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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미운새
아미새 당신
남자의 애간장만
태우는 여자
안 보면 보고싶고
보면 미워라
다가서면 멀어지는
아름다운 미운새
아미새 아미새
아미새가 나를 울린다
신기루 사랑인가
아미새야 아미새야
아름답고 미운새
아미새 당신
남자의 애간장만
태우는 여자
안 보면 보고싶고
보면 미워라
다가서면 멀어지는
아름다운 미운새
아미새 아미새
아미새가 나를 울린다
신기루 사랑인가
아미새야 아미새야

정 하나 준 것이
.

마음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바람
마셔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 건지 말 건지
이 밤도 다 가고
새벽 달 기우네
내 너를 잊으리라
입술 깨물어도
애꿎은 바람만
부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네
아 몰랐네
마음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바람
마셔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 건지 말 건지
이 밤도 다 가고
새벽 달 기우네
내 너를 잊으리라
입술 깨물어도
애꿎은 바람만
부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네
아 몰랐네

정말 좋았네
.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세월 그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고
불타던 두 가슴에
그 정을 새기면서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고
그 밤이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세월 그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고
불타던 두 가슴에
참사랑 새기면서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고
그 밤이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빗속의 여인
.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지금은 어디에 있나
노란 레인 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 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 줬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지금은 어디에 있나
노란 레인 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 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 줬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당신의 뜻이라면
.

당신의 뜻이라면
하늘 끝까지
당신의 길이라면
따르겠어요
눈보라 바윗길
가슴 아파도
조용히 그대 위해
두 손 모으고
당신의 뜻이라면
웃는 얼굴로
당신의 길이라면
따르겠어요
당신의 뜻이라면
하늘 끝까지
당신의 길이라면
따르겠어요
눈보라 바윗길
가슴 아파도
조용히 그대 위해
두 손 모으고
당신의 뜻이라면
웃는 얼굴로
당신의
길이라면
따르겠어요
따르겠어요

소문
.

내가 가장 사랑했던 님
정말로 좋아했던 님
맺지못할 인연이라며
훌쩍나를 떠난 님
오다가다 들리는
소문 받을 수는 없지만
부산에서 살더라는
소문도 있고
광주에서 보았다는
소문도 있고
미국으로 아주
떠났다는 소문도 있는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사람
아 아 아직
나는 못잊어
아 아 절대
잊을 수 없어
내가 가장 사랑했던 님
정말로 좋아했던 님
맺지못할 인연이라며
훌쩍 나를 떠난 님
오다가다 들리는
소문 받을 수는 없지만
부산에서 살더라는
소문도 있고
광주에서 보았다는
소문도 있고
미국으로 아주
떠났다는 소문도 있는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사람
아 아 아직
나는 못잊어
아 아 절대
잊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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